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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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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시작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2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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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더 행복하고 자신감있게 생활하도록 지원

관악구 낙성대 구립 백설경로당에 ‘반딧불 글방’을 개관했다. ‘반딧불 글방’은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초등학력문자해득교육 과정인 ‘관악세종글방’의 찾아가는 성인문해프로그램이다.
구는 가정형편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을 위해 문해교육을 추진해 왔다. 한글이나 셈을 배우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글교실을 운영, 이런 노력으로 관악구평생학습관은 2011년 초등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2월에는 성인 만학도 11명이 ‘관악세종글방’에서 1년간 공부해 초등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글을 쓰는 기초능력 뿐 아니라 노년을 더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노인관악지회 도움으로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5개월 간 글, 숫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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