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는 22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18일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표창조례 제12조제5항의 근거하여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복지정책과, 건축과, 문화체육과, 보건행정과에 대해 표창했다.
올해로 세 번째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은 내무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각 2개 부서로 행감과정에서 성실한 자료제출, 부서장의 충실한 답변,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이 적은 부서, 우수사례가 많은 부서 등을 평가하여 부서장 이하 전직원을 격려하고, 표창패 수여와 함께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집행기관의 역량을 제고하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로구의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7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각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피감기관(50개부서:구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을 대상으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62건, 건의사항 81건, 우수사례 104건 등 총 247건을 발굴하였다.
한편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7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 ▲구로구 첨단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외 2건이 수정가결되었다. 이번 임시회 안건 중 박동웅의원외4인이 의원발의한 조례안인 「구로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조례안」은 공공건물 및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가 탑승한 자동차에 대한 배려와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구로구조례로 정한 것으로 앞으로‘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구로구’정책에 한층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임산부 우대정책이 보편적인 사회분위기로 자리 잡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송준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