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여름철 어린이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일부터 5일간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어린이부터 초등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물놀이안전 전문가가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이후 설치된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루에 2차례 오전(10:00~11:30)과 오후(13:30~15:00)로 나눠 90분 간 진행된다. 1회에 최대 5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단체(어린이집‧유치원) 또는 개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구관계자는 “어린이 맞춤식 교육이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데 있어 효과가 높다.”며 “끊임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송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간 4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는 ▲자연 속에서 놀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놀이터’(8.5~8.16/60명)와 ▲먹을거리 생산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농촌문화생활체험교육’(7.27~8.16/120명)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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