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사랑 캠프'는 다음달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9일까지 진행되며, 구에서 후원하고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캠프 첫날은 관악산 제1광장에서 모여 관악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다. 다음날은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동해 카누 및 레프팅 교육을 받고 크루저 요트와 바나나보트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마감하며 1,2차 각 12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개인당 만원이며 텐트는 무료 제공되나 침구는 및 도시락과 간식 등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멀리 갈 시간이 없는 가족은 가까운 관악산과 한강에서 진행될 이번 캠프에 참가해 정겨운 얘기도 나누고 여름을 가족과 행복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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