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구립도서관 5곳은 한 도서관 한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 책 릴레이’를 진행한다.
‘한 책 릴레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과 책을 돌려 읽고 같은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가 릴레이 책으로 선정되었다.
공자아저씨네 빵가게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인문학 동화다. 어린이들이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문제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좋은 책이다.
‘한 책 릴레이도서’는 성동, 금호, 용답, 무지개 성수 구립도서관과 성동구립체육센터(성동, 금호, 마장), 아트홀(소월, 성수) 등의 대출대 및 안내데스크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7월부터 10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책을 다 읽은 후에 반납시 메모지에 삶의 지혜가 될 경험이나 명언을 작성하여 지혜의 주머니를 채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과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서관 뿐만 아니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센터와 아트홀 등에서도 한책 릴레이 책을 만나보실 수 있게 했다”며 “이번 행사로 성동구 전체에 책 읽는 분위기와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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