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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성안전 최우선 구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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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성안전 최우선 구정운영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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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택배, 여성폭력제로 아카데미 등

용산구가 여송폭력 근절 등 여성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여성 안심택배 서비스를 비롯하여 월 9,900원에 ADT캡스의 최신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방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16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호신술 등 자기방어 실전 교육을 실시하는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여성 안심택배 서비스’는 최근 택배기사 사칭 성폭행·강도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와 협력, 싱글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총 2곳으로 동자동 쪽방촌 인근인 갈월종합사회복지관(갈월동)과 이태원 경리단길 인근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이며 각각 25칸씩 총 50칸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절차를 살펴보면 여성이 물품 수령 장소를 지정하고 택배업체에서 해당 장소에 보관하면 종합관제센터 문자 수신 후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48시간 동안 무료다.
홈 방범 서비스는 방범 취약지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여성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여성 대상 범죄율 증가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다세대주택,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여성에 대한 안전 강화가 필요하다가 판단, 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별도 가입 시에는 월 64,000원의 비용 지불 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월 9,900원에 제공한다.
또 용산구 여성안전홍보대사인 방송인 사미자씨와 함께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16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자기방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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