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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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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18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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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10일간 초등학생 280명 대상

광진구는 지역 초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2013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켄트외국인학교, 광남초교, 건국대에서 개최한다.
한국켄트외국인학교에서 운영하는‘2013 여름 영어캠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인 한국켄트외국인학교의 교육기부로 지역 내 공립학교 19개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 2명, 한국인 보조교사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교육, 영어 말하기·읽기·쓰기·듣기와 영어 에세이 첨삭지도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바람)나(는)지(Gwangjin)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5 ~ 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구역별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제1구역인 구의동, 광장동, 능동, 자양1·2동은 광남초등학교에서 제2구역인 중곡동, 화양동, 군자동, 자양3·4동은 건국대학교에서 운영된다.
원어민강사 13명과 한국인 지도교사 1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활동위주의 교과내용과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도록 지도하며, 특히 화상영어시스템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며, 캠프 기간 중 하루는 학부모를 위한 공개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들이 교육 현장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구는 지난달까지 학교장 추천에 의해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참가비용 28만원 중 17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초등학생 영어캠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지난해 5월 건국대학교와 관·학교육협약을 체결하고‘광진 꿈나무 영어캠프’를 개설해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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