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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 사건사고 방지·해결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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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 사건사고 방지·해결사 역할 톡톡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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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개소한 '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해결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가 강도 4건, 강제추행 6건, 절도 158건, 성폭력 2건 등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면서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는 17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4조 3교대(방범), 3조 2교대(학교) 방식으로 주민방범, 초등학교스쿨존, 어린이 보호구역, 재난·재해시설용 CCTV를 365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 요원이 관제 중 위험상황을 포착하면 즉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알리고 경찰관은 무전으로 상황발생 위치와 정보를 순찰 경찰에게 전달해 실시간 대응한다.

아울러 구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험지역 신고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로써 29개 초등학교 교내 및 반경 500m이내 모든 CCTV를 통합해 시간대별 어린이안전 집중 모니터링을 하는 지능형 스쿨존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한 CCTV비상벨 사용법이나 위기상황이 생겼을 때 이에 대한 대처능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어린이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잇다.

김영배 구청장은 "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을 통해 주민의 안전체감도가 그 어느때 보다 높다"며 "더욱 섬세한 안전망은 주민의 참여가 관건인 만큼 동별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20여개의 안전관련 단체에 속한 주민들이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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