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그랜저·i40·i40 살룬·벨로스터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최대 100만원 내린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8일부터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i40 D-Spec(디-스펙) ▲i40 살룬 D-Spec ▲벨로스터 D-Spec 등 4개 모델(트림)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모델은 기존 4093만원에서 3993만원으로 100만원 낮아진다. 또 유러피언 중형 세단 i40 D-Spec은 303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i40 살룬 D-Spec은 2950만원에서 2920만원으로 각각 30만원씩 인하된다. 벨로스터 D-Spec 모델도 2160만원에서 2130만원으로 30만원 낮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하 대상은 고성능 사양을 갖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한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로 고객들이 보다 낮아진 가격에 최고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인기 옵션인 파노라마 썬루프의 가격을 10만원 인하했다.
가격 인하가 적용되는 차종은 쏘나타를 비롯해 쏘나타 하이브리드·i40·i40 살룬·그랜저·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중대형 7개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착한 가격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 가격 정책을 보다 많은 차종으로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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