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동산’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건강동산’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보건교육으로 인형극, 퀴즈, 인기만화 캐릭터 활용 등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양, 흡연예방, 비만 및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으로 나누어지며 신청시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영양교육은 식품구성자전거 설명, 올바른 식사방법 배우기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 위험성과 거부의사에 대한 교육 △비만예방교육은 소아비만의 문제점, 비만예방 식습관 및 신체활동 늘리기 등에 대한 교육 △개인위생교육은 질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함으로써 교육인원의 제한이 없고, 또한 평상시 보건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영․유아들도 자연스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