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교직사회의 안정을 강조했다.
문 교육감은 4일 오전 월례회의를 통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교에서 교사, 학생들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시기"라며 "만남, 설렘, 기대감으로 시작하고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교사들의 긍지와 보람을 찾아 행복한 서울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교육전문성을 중시해 교직사회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뀐 부서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의 업무명칭, 업무분장이 불확실해 업무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로운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어려운 일, 고민할 일이 많다"며 "새 학기를 맞아 시설안전, 급식 등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