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1500곳의 업무추진비를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등의 업무추진비를 상시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복지시설 근무자의 행정적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평가와 지도점검을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사회복지시설들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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