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행정 업무전반에 관한 실태 점검을 위한 구의회 특별위원회는 23일 제189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지난 2개월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13차에 걸친 회의에서 서류검토, 현지확인, 관계인 및 공무원 출석 질의․답변 등을 통해 관악구와 21개 청소관련 대행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별위원회 활동에서는 종량제봉투 판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클린센터 시설, 재활용품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및 재활용센터, 음식폐기물 수집․운반, 분뇨 및 정화조 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집중 점검하였다.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자원회수시설을 포함한 폐기물종합시설을 설치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행업체의 통․폐합을 통해 능력있는 업체의 선별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체계의 효율적인 개선과 대형폐기물의 직송 위탁처리 방안을 강구,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한 주민홍보 대책 등도 요구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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