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디션 난조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하지 못한 MC 송해(85)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시즌2' 공연기획사 CJ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4일 오후 서울 잠실 인근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 행사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해는 "과로에 감기가 겹쳐 어쩔수 없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링거 주사를 맞고 이틀 간 집에서 쉬고나니 괞찮다"면서 "무엇보다 29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 처음으로 빠져 안타까왔고, 시청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무리하지않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해는 지난 22, 23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26일 경북 경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참여한다. 30일, 10월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시즌2' 무대에도 예정대로 오른다. MC 허참(63)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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