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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 내달 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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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 내달 7일 공개?
  • 김민기 기자
  • 승인 2012.07.1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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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5'가 다음달 7일에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IT전문 뉴스 블로거인 '노우 유어 모바일'은 애플이 다음달 7일 공개 행사를 열고 기조연설에서 '아이폰5'를 전격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실제 신제품을 8월 말쯤 손에 쥘 수 있으며, 늦어도 9월 초엔 아이폰5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블로그는 현재 아이폰5에 관련해 정확한 스펙이나 디자인, 성능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으나 4인치대 레티나 디스플레이, NFC칩, 차세대 AP 등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아이폰4S 때와는 달리 이전 모델과 확연히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 아이폰5는 iOS6를 탑재한 형태로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이는 최근 경쟁사가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8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등과 새로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아이폰4S'를 구매한 고객들의 약정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애플이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또 이 블로그는 과거 '아이폰3'나 '아이폰4S' 등의 출시와 관련해 오보를 낸 바 있어 신뢰성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

앞서 이 블로그는 "아이폰5가 당초 예정보다 두 달 정도 앞선 8월쯤 출시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성공을 잠재우려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공개되지도 않은 '아이폰5'의 사전 예약 주문이 벌써부터 이뤄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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