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7일 유럽발 금융위기와 관련, 정부의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기 유럽발 금융위기를 통해 촉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비하는 비상태세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결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위험 요소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금융시장을 비롯한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 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유럽발 금융위기의 충격을 최소화 하고, 서민경제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국내외 경제 상황을 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 국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원 협상에 전향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19대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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