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건수 삼성생명·삼성화재가 가장 많아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의 분쟁조정 신청이 줄고, 손해보험의 분쟁조정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집계하는 분쟁조정 신청 현황에 따르면 생명보험의 분쟁조정 신청은 517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고, 손해보험은 1만1518건으로 전년 대비 9.7% 늘었다.
생명보험사 중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의 분쟁조정 신청은 1234건이었다. 이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829건, 686건의 분쟁조정이 신청됐다.
손해보험사 중에선 삼성화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는 2490건으로 손보사 중 가장 많은 분쟁조정이 신청됐다. 현대해상(1786건), DB손해보험(1677건) KB손해보험(1341건)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