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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국가에 조기경보시스템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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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국가에 조기경보시스템 전수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8.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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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코스타리카 등 9개국 대상
▲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신청사.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재난안전교육원)이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재난취약 국가의 재난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공동 기획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번 연수에서는 참가국의 자연재해를 줄이기 위해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이 전수된다. 

올해는 아프가니스탄·코스타리카·온두라스·인도네시아·요르단·네팔·파키스탄·스리랑카·태국에서 참가한다. 

연수 내용은 한국 재난관리체계와 홍수·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한강홍수통제소와 부산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현장을 방문하는 실습과정,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연수가 이뤄지는 재난안전교육원 공주 신청사는 동시통역시설과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4D 재난영상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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