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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관광위, 道문화의전당 혁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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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관광위, 道문화의전당 혁신방안 논의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9.04.0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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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회의에서 경기도형 제작극장 추진 로드맵 제시
▲ 문체관광위원회는 제2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일 (재)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제2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해서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방안인 ‘경기도형 제작극장 설립’을 주제로 도의회, 집행부, 공공기관 간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그 동안 (재)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전문가 참여를 통한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과 발전을 위한 TF’를 자체 구성해서 ‘예술단 중심의 제작극장으로 변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우종 (재)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그 동안 TF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중심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방안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작품제작 몰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술단 시즌공연을 통한 순수예술 기능강화 등 이른바 ‘경기도형 제작극장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전체토론에서는 기존 공공성과 예술성간 충돌의 문제, 예술단별 특성을 반영한 발전방안 마련, 예산 및 규모 확대에 걸맞은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이 있었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향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경기 문화비전 포럼은 도의회·집행부·공공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공유 및 신(新)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격월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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