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76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2400여 공직자 여러분‚ 밝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 ‘황금 돼지의 해’입니다.
저를 비롯한 화성시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우직하고 충실한 여러분의 벗이 되겠습니다.
시민들께 더 가까이 가고 더 많이 듣기 위해 혁신읍면동제, 지역회의, 시민소통광장을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존경받는종교지도자와의 모임을 정례화시켜 화성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종교적 가르침과 삶의 지혜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민선7기의 가장 큰 변화는 공정한 인사에서 시작했습니다. 공직자 서로가 신뢰하고 시민들에게 신뢰 받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화성시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성장과 발전의 이면을 뒤돌아보고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노력은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미래세대에게 되돌려줄 생태습지, 화성갯벌을 지키고 보존하는 노력은 미래를 준비하고 가꾸는 일입니다.
친애하는 화성시민, 공직자 여러분, 화성시는 배움과 키움이 든든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화성형 공동보육 시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조화로운 화성시를 만들겠습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여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미래로 나아가는 화성시를 만들겠습니다.
2019년 화성시는 상식, 혁신, 포용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행복한 화성시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76만 화성시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