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선거구 민주통합당 문학진 후보는 28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박덕진 전 하남시의장, 홍미라 하남시의장, 임소진, 이현심 공동본부장 등 선대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문 후보는 발대식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단일화 경선을 통해 명실상부한 단일후보로 선출되었다"며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돌입, MB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99% 서민복지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또 "야권연대는 국민의 시대적 명령으로 반드시 승리해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의 기틀을 닦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당내 경선을 치뤘던 최종윤, 김근래 전 예비후보 및 통합진보당 당내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박덕진, 홍미라 두 공동선대위원장은 "문학진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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