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지역금융-소상공인 간 황금삼각형 구축
관악구는 지난 14일, 새마을금고‧신협 등 지역금융 활성화를 통한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관악구 경제 활성화 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신용협동조합, 관악구의회, 관악구상공회, 소상공인회,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등 10개 기관의 대표와 각 기관‧단체의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희 구청장과 10개 기관의 대표가 지역경제의 상생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공적자금 운영을 위한 1기관‧1단체의 1개 계좌 만들기 ▲소상공인‧골목상인 대상 대출이율 인하 및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지역경제‧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타 협력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구청에서 공공자금을 지원받아 운용하는 총 265개 기관에 새마을금고와 신협 계좌 개설을 독려하여 지역금융의 이용을 늘리고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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