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21일 성북예술가압장서 진행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패션문화 전시 ‘패션메이커 CONTACT CONNECT’를 성북예술가압장에서 개최한다.
‘패션메이커 CONTACT CONNECT’전시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제 장인과 패션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하고 이들의 협업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패션메이커 1998-2018 아카이브展’과 ‘CONTACT CONNECT-2019 S/S LIJNS. Still Life’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패션메이커 1998-2018 아카이브展’에서는 지난 20년(1998~2018)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과 봉제 장인을 아카이빙하여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
여기에서는 스트리트 패션 잡지 ‘MAPS’와 서울의 스트리트 문화를 주도했던 인물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서울 봉제 장인의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업들로 서울 패션문화의 역사와 흐름을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 기간 내 전시장에 상주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창작 그룹 ‘CDY’가 관람객이 전시장에 비치된 패치 설치물에서 떼어온 재활용 천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리싸이클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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