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9월 29일 드림스타트 아동 33명과 원주 곤충마을박물관을 방문하여 자연체험과 드론체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탐구능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곤충박물관 관람, 산양 먹이주기와 같은 자연체험과 더불어 드론 기초 이론 강의, 드론 비행실습 및 곤충드론 배틀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나만의 곤충드론을 만들어서 참가한‘곤충드론 배틀대회’는 열띤 경쟁의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곤충 애벌레를 직접 만져 보니 신기했고 내가 직접 드론을 운전했던 게 가장 재밌었다. 조금 더 연습해서 다음번에는 능숙한 드론 비행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드론에 대해 강한 흥미를 보이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0월 중 하반기 프로그램으로서 형제캠프, DMZ역사탐방, 가족나들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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