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5 12:51 (화)
용인시, 문화재 향유 체험 7곳 운영
상태바
용인시, 문화재 향유 체험 7곳 운영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8.09.1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곳 6300만원 국비 지원 밝혀
▲ 용인시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향유 체험 7곳 운영한다.

용인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내년도 대상지로 ‘처인성’과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 4곳 향교‧서원 등 7곳이 선정돼 6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어린이‧청소년 ‧성인 대상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육성하는 것으로 생생문화재사업과 향교‧서원활용사업 등 2개로 추진된다.  

용인시에 있는 ‘처인성’과 ‘음애공파 고택’은 생생문화재 사업에, 심곡서원‧ 충렬서원‧양지향교‧용인향교 등 관내 4곳 향교‧서원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에 시는 내년 3~11월에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과 처인승첩을 주제로 강연과 인형극, 상상화 그리기, 캠핑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흥구 지곡동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내년 5~10월 고건축체험, 인문학 강연, 전통 목공예 체험, 공연,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향교‧서원활용사업은 내년 5~10월 관내 심곡서원, 충렬서원, 양지향교, 용인향교 등 4곳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배우는 인문학 강연 등 ‘조선의 선비열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