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부터 진로상담까지 다양한 체험 마련
관악구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낙성대공원 광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관악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진로토크콘서트 ▲진로체험 ▲직업체험 ▲진로상담 ▲진학상담 ▲소소한 콘서트 6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진로토크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가 ‘아야어여’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35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4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진로 및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4차 산업 관련 떠오르는 미래 유망직종은 물론 플로리스트, 뷰티크리에이터, 천연비누제조사 등 인기직종 체험도 가능하다.
진로 및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멘토단 등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고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소한콘서트’도 개최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 스스로 진로의 방향성을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좋은 출발선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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