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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소(VASO),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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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소(VASO),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
  • 박상권 기자
  • 승인 2012.03.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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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26~27일 서울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주로 바소(VASO)가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각국 정상들은 이에 따라 26일 정상업무 첫 만찬에서 바소로 건배를 들 예정이다.

바소는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동아원㈜ 이희상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와이너리를 설립해 생산하는 레드 와인이다.

바소는 항아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우리나라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사진작가 구본창의 달항아리 작품을 바소 레이블로 사용해 한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달항아리는 '클수록 마음을 비우고, 많이 비운 만큼 그 자리에 복이 채워진다'는 의미를 지녔다.

윤영규 나라셀라 사장은 "한국인이 만든 자랑스런 와인을 각국 정상들이 즐기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인이 세심한 정성과 노력으로 일궈낸 와인인 만큼 정상들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한편 바소는 2010년 11월11일부터 이틀 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도 만찬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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