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앨범 2장을 동시에 14주 연속 올렸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빌보드 200'에서 각각 87위와 198위를 기록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5월 발매 즉시 1위로 진입한 뒤 14주 연속으로 머물고 있다. 지난해 9월 내놓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한 때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총 44주째 이 차트에 자리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 두 앨범은 빌보드 내 또 다른 차트인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와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서 5위와 7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7위와 54위를 나눠 가졌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5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최장기간 정상을 달리고 있다. 14일 해당 차트에서 57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워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24)의 56주 연속 1위 기록을 깼다.
방탄소년단이 24일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판매량은 다음 주 차트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9일 오후 8시 컴백 기념 V라이브 '방탄늬우스 : 비하인드 더 앤서'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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