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16일 창단된 파주시민축구단이 ‘다음 챌린저스 리그’에 참가해 24일 홈 첫 경기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첫 홈경기는 오후 3시 서울유나이티드 축구단을 상대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0일 예산유나이티드와의 첫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첫승을 거둔 바 있다.
홈 개막전은 무료 입장이며 경기전 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파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공연 등 식전행사와 하프타임을 이용한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국가대표 선수 싸인볼 증정,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K3리그는 K리그(프로축구리그), 내셔널리그(실업축구리그)등을 제외한 순수 국내 아마추어 축구 리그 중 최상위 수준이며 국내 축구리그 시스템의 3부 리그 성격으로 2007년도에 출범해 전국적으로 1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조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기리그, 인터리그, 후기리그 포함 25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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