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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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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7.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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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 계속 확대할 계획”

서대문구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저소득 가정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구는 폭염에 대비해 민관 협력으로 5월부터 이달까지 200여가구에 집수리, 방충망 설치, 해충 방제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곰팡이나 누수 등으로 열악한 거주 환경에 놓인 열 가정에는 새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창문과 베란다의 방충망이 없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30가정에는 신설 및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 60가정에는 현관 방충망을 새로 설치했다.

한 홀몸어르신은 “방충망이 부실해 여름 무더위에 문도 열지 못할까 걱정이 됐는데 고민이 잘 해결됐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구는 아울러 해충방제업체를 통해 저소득 100가구에 쥐, 바퀴, 개미 방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시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이번 사업들을 추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계절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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