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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8, 광진19데이’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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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8, 광진19데이’ 행사 성료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7.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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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업체 구직자 모집에 5백여명 몰려

광진구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8, 광진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행사를 열었다. 

인근 동대문구와 중랑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4명의 구직자를 모집하기 위해 17개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구인기업은 도‧소매, 인력공급, 단체급식, 의복제조, 파견서비스와 같은 업종, 물류센터 입‧출고관리, 백화점 콜센터 상담, 산후도우미 및 베이비시터, 호텔 룸메이드 등의 직무를 할 수 있는 인력을 찾았다.  이들은 구직자와 일대일 면접을 통해 채용을 결정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약 5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구직자들은 접수를 하기 위해 입구부터 줄을 서고, 구인업체 면접 대기를 위한 자리에 앉을 곳이 없을 정도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았다.  연령대로 보면 중‧장년층이 80%, 청년과 어르신이 10%정도다.

구직자들은 행사장에 오면 구직등록과 이력서 작성, 면접을 진행하고, 실업급여대상자의 경우는 참여확인증발급을 받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면접 외에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주변에 위치한 다른구와 같이 진행하다 보니 단순 구인구직 매칭자리가 아닌 박람회 형태로, 다양한 업종에서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구직자도 더 많이 찾아오게 됐다”라며 “우리구는 하반기 자체 사업으로 50플러스와 공공일자리 확대에 추경예산을 투입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연계해 주는 등 일자리 정책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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