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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관리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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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관리 실태점검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7.0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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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7개소 시설안전 및 위생상태 점검
▲ 강화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강화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관광 관련시설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경거리가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최근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시설 및 위생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등 질병과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주요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적정성 및 대피 방해 장애물 여부, 가스 및 전기 안전장치 작동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 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과 문화자원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화군에 등록된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11만명에 이르며, 군은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테마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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