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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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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8.06.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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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문화 이해하는 시간 가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강원 고성군, 경북 김천시, 전북 익산시와 청소년 교류캠프를 열기로 하고 강북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자매도시들과 상호방문 형식으로 청소년 교류캠프를 가져왔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신나는 여름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다.

올해는 보성군과 당진시 청소년들을 강북구로 초청,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청캠프를 운영하는 한편, 강북구 청소년들은 강원 고성군(7월 25일~27일), 경북 김천시(7월 25일~27일), 전북 익산시(8월 1일~3일)를 각각 방문해 캠프에 참여한다. 

청소년과 안장호 과장은 “당진시와 보성군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를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과 애국선열묘역 탐방은 물론, 서울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정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구는 교류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며, 초청 및 방문캠프별로 각각 20명이 선발된다. 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면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신청서를 작성, 오는 7월 10일까지 강북구 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되고,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구 또는 강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소년과(901-2503) 또는 강북청소년수련관(6715-6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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