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드림스타트, 사단법인 인문의향기와 MOU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사례관리대상 아동들에게 영양간식을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인문의향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매주 드림스타트 등록아동 및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 30명에게 영양이 듬뿍 담긴 호두과자 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봉사를 하고 있는 사단법인 인문의향기는 “호두과자에서 호두 알맹이는 아동, 겉껍질은 아동을 보호하는 단단한 보호막을 상징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성장기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아동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폭염 대응 종합 대책 본격 가동
인천 계양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폭염 일수가 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하는 부서별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제를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관련 부서와 동에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재난 문자, 전광판, 방송장비를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구는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36개소를 운영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쉼터운영 적정 온도(26~28℃)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위해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 등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해 폭염특보 발령 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법을 안내한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거리노숙인 응급대피소,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활동 운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라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