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부평5동 사랑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 개최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에서 200만 원을 후원 받아, 열무김치, 장조림, 젓갈류, 멸치볶음 등 4종류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150세대에 전달했다. 김한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장은 “훈훈한 온정이 담긴 밑반찬 지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평식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고 있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제4회 부평 초록굴포 단오놀이 성황리 개최
부평문화원은 17일 부평구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산동 시냇물공원에서 ‘2018 부평 초록굴포 단오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성년식, 퓨전국악・전통 타악 등 이색적인 공연과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씨름대회, 맨손 미꾸라지 잡기 등 세시풍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진철 부평문화원장은 “부평 초록굴포 단오놀이가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평 초록굴포 단오놀이를 통해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부평구의 전통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길 부평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우고, 민속경기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