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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정희·해금 윤주희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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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정희·해금 윤주희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 이예슬 기자
  • 승인 2012.03.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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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이 시인 문정희(65)씨와 함께 '오전의 국악콘서트-다담(茶談)' 올해 첫 공연을 연다. '다담지기' 유열(51)이 진행한다.

'시와 사랑'이 주제다. 섬세하고 힘있는 여성적 생명주의 시 세계로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한 문씨의 43년 시 인생을 듣는다.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추는 창작무용 '태평무'를 감상한 후 봄을 알리는 경기민요 '노들강변'을 배우는 시간도 있다.

'국악기 집중 소개' 코너에서는 해금 연주자 윤주희(28)가 새앨범 '소우주' 수록곡을 들려준다.



'다담'은 국립국악원의 브런치 공연이다. 매월 다른 주제로 명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국악을 익힌다는 취지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지닌 30~5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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