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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도시애' 저작권 문제로 음원 발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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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도시애' 저작권 문제로 음원 발매 취소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8.06.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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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빈. <뉴시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0)의 솔로 데뷔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 수록곡 '도시애' 발매가 취소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JYP팬즈에 "'도시애' 관련 저작권 논란이 인지돼 발매를 연기했으나 최종적으로 해당 곡의 발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도시애'는 3일 티저 영상 공개 직후 일본 가수 다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Plastic Love)'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JYP는 양 곡의 유사성을 꼼꼼히 따졌고, 곡을 발매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유빈은 이번 싱글로 11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시대상을 반영한 시티팝 장르를 내세운 타이틀곡 '숙녀(淑女)'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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