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18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인센티브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가정 및 단체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이번 평가는 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개인·가구·단체회원 신규 가입실적 ▲온실가스 감축실적 ▲회원정보 정비 ▲홍보활동 실적 등을 합산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양천구는 특히 개인·가구·단체회원 신규 가입실적, 회원정비, 홍보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 통·반장, 직능단체, 환경단체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승용차 마일리지 활성화, 미니태양광 설치, 전기차 보급확대, LED조명 교체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지속가능한 맑은 도시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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