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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서비스' 발언 MC 사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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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서비스' 발언 MC 사과, 죄송합니다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8.05.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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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트와이스. <뉴시스>

대학 축제에서 그룹 '트와이스'에게 '서비스'를 요청한 MC가 사과했다.

이정표씨는 성균관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상처 받은 성균관대 학우 여러분과 총학생회, 트와이스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적었다.

"앵콜이라는 단어보다는 스타들이 팬들에게 건네주는 팬서비스가 떠올라 그렇게 유도했다"며 "내 의도와는 달리, 다른 식으로 비춰질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열린 축제에 초대 가수로 무대에 섰다. 이날 행사의 사회자인 이씨는 트와이스의 마지막 곡 무대가 끝난 다음 "여러분, 트와이스는 앵콜 하면 안 와요. 이럴 때는 서비스 , 서비스"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이는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로 해당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 불편을 야기했다"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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