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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할 일을 잘하는 시정 혁신’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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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할 일을 잘하는 시정 혁신’ 본격 추진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8.05.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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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일하는 시정으로 ‘할 일을 잘하는 시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정 혁신의 주체인 공무원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 잘하는 시정혁신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일 잘하는 시정 혁신 계획은 ‘시민을 바라보고 일하자’를 목표로 설정, 보고·회의 등 탁상행정이 아닌 협업과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물인터넷 적용에 적합한 업무 적극 발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정책 수립 활성화, ▲회의·전화·흡연 등을 금지하는 집중근무시간(DEEP WORK)운영, ▲좋은 상사되기 ‘감동이야(서로 감싸주고 업무추진에 동감해주고, 서로 이해해주고, 무엇보다 야근 안하고)’ 운동 등이다.

특히, 시민에게 영향을 주는 정책 마련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의무규정 신설하는 등 시민 참여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양주시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계획을 시행하고 각 부서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도록 기존 업무처리방식의 근본적인 재점검에 중점을 두고 업무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일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위해 양주시가 바뀌는 가장 기본적인 정부혁신의 시작”이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통해 인구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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