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18년 제3회 동구 어린이 드림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8회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관람객 6000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 꿈의 길을 열어 드림(Dream), 가족 간의 사랑을 이어 드림(Dream), 행복한 시간을 드림(Dream)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사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족마당에서는 ▲신나는 에어바운스·미니기차 ▲찰칵찰칵 포토존 ▲우리나라 지킴이 육군･해군･경찰체험 ▲우리 동구 마을 운동회 등이 열렸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열린 ▲드론축구체험 ▲물고기잡기 ▲피젯스피너 만들기 ▲블링블링 네일아트 체험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보석십자수･우드구슬 팔찌 만들기 ▲스탬프 경품 이벤트 등 30여가지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했다. 한편 제3회 동구 어린이 드림페스티벌에서는 동구소년소녀합창단과 영화초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어린이태권도 시범공연,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과 어린이마술쇼, 애니메이션 퀴즈쇼, 보글보글 매직버블쇼, 동구樂･동구樂(동구어린이 장기뽐내기) 등 다양한 무대행사도 진행돼 동인천역 북광장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선정과 관련해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아동 권리존중 캠페인도 개최됐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