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법률소비자연맹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실시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공약대상’을 수상하며 2회 연속 수상구로 이름을 올렸다.
법률소비자연맹은 평가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과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 6기 선거 공약에 대한 이행실태를 조사·분석했다.
평가는 언론, 자치단체 홈페이지, 단체장 공약이행 보고서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행실태의 분석·평가에는 상근 모니터 요원,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청년연합 등 연인원 4573명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6·13지방선거에 앞서 유권자 정보로 공개된다.
이번 평가에 따른 시상식은 2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수송초등학교 복합화 사업을 추진 완료한 것을 비롯해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어린이공원 현대화 사업 등 지금까지 총 86%에 이르는 74개 사업을 이행·완료했다.
또한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등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비롯한 12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약사업 추진 현황은 강북구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된다.
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공약추진과정에 있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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