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경기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상태바
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경기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 박대준 기자
  • 승인 2012.03.12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수도군단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국정원 경기지부장, 시장·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2년도 경기도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기도 통합방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방안 등이 논의된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특히 올해 핵안보 정상회의,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총선·대선을 잇달아 치러야 하는 만큼, 확고한 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포7중대 중대장이었던 김정수 대위의 초청 증언과 함께 천안함 2주기 사진 전시회, 6․25 사진 및 유물 전시회, 적 침투장비 전시회, 전투식량 시식회 등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또한 200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북한이탈주민 자녀 대안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6일 주요 기관장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1분기 경기도 통합방위 실무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