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1:36 (화)
양천구 ‘도시락 나눔&작은 영화제’ 개최
상태바
양천구 ‘도시락 나눔&작은 영화제’ 개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4.3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월동 지역 나비남 20명 초청해 나눔과 재미 공유
▲ 50스타트센터 개관식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8일 오후 2시 양천 50스타트센터에서 나비남을 위한 ‘기운찬도시락 나눔&작은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기운찬 도시락 나눔&작은 영화제’는 지난 4월 문을 연 50스타트센터의 첫 행사다. 

신월동 지역 나비남 20명을 초청해 나눔과 재미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에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거남에게 도시락을 지원해 식생활 개선 및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50대 독거남의 사회적 고립과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비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13일은 독거남이 많은 신월동 지역에 ‘50스타트 센터’를 개소했다.

50스타트센터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 지원사업 ▲요일별 맞춤형 상담 ▲나비카페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영화제 ▲나비남 합창단 ▲50⁺ 테마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50스타트 센터는 50대 독거남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교량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과 주민, 기관과 기관을 연결해 지역 안에서 문제를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