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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이 만드는 봄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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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이 만드는 봄꽃축제’ 개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4.1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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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 16회 금호산 봄꽃축제에서 사진 왼쪽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성동구 금호2·3가동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를 알리는 ‘금호산 봄꽃축제’가 오는 13일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금호산 봄꽃축제’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매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해 온 마을 문화 축제다.

행사는 어린이 리듬 체조 공연과 초청 가수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리듬 체조 공연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성동구 관내 금북초등학교, 금호초등학교, 행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하게 놀 권리’를 보장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내 고장 문화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호산은 서울숲 남산 둘레길에 위치해 봄에는 봄꽃 길,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길 등 각양각색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걷고 싶은 곳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성동구 금호2-3가동의 명소다.

엄원식 금호2·3가동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마을 축제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까운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 봄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마을 축제에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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