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시민이 함께하고, 행복이 있는 텃밭을 만들어 가고자 도시농부들이 함께 만드는 도시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시민분양 텃밭을 10개소(3만3205㎡)에 약 1000구좌(약 5평/가구)를 분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텃밭 분양을 원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 경쟁률 또한 치열했다.
시는 도시농업의 기능 중 치유기능과 화합의 기능을 핵심으로 보고,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을 통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흙을 직접 만지고, 채소를 키우며, 가족건강을 지키고 이웃과의 화목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텃밭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도시농업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며, 도시텃밭을 지역별로 발굴하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텃밭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