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혼자, 둘이, 셋이 모두가 행복한 ‘YOLO, 욜로와’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더욱 특별한 꽃길을 연출, 낮보다 더 화려한 밤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60여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와 체험행사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프로그램(7·8일) ▲게릴라데이트(9~11일) ▲봄꽃엔딩음악회(12일) ▲자유참가 공연 50여개 팀 등의 공연무대가 열린다.
봄꽃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 국회6문 하늘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 ▲길거리 농구대회(7일) ▲시민즉석노래자랑, 시민즉석댄스대회(8일) 등은 현장에서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꽃과 YOLO를 주제로 한 부스와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플라워부스와 포토존으로 꾸며지는 꽃이소! ▲야외에서 만나는 파티룸인 YOLO프렌즈 ▲꽃과 시, 책이 함께하는 BOOK이랑 꽃이랑 놀자 ▲봄날 추억과 낭만을 노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청소년 버스킹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봄꽃 백일장(7일), 소원을 말해봐&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구는 축제시작 하루 전인 6일 정오부터 13일 정오까지 8일 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 하류 IC 시점부 1.5km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