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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월부터 교통안전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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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월부터 교통안전 캠페인 벌여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0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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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로에 위치한 횡단보도 2곳에서

광진구는 본격적인 개학시즌을 맞아 지난 2일 능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개 직능 단체원과 구청 공공인력, 주민 등 약 60여명과 함께 천호대로에 있는 횡단보도 2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능 단체별 단체원 4~5명과 구청에서 지원하는 공공인력 2명은 3월 한달 간 이틀씩 교통지도를 한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천호대로 횡단보도 2곳은 지난해 12월에 철거한 용마보도육교 자리와 서울시민교회 앞이다.

이곳은 도로 폭이 넓고 버스중앙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광진구 능동거주 용마초등학교 학생 329명이 반드시 건너야 하는 등·하교 길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녹색어머니회 공무원 경찰 주차단속원이 합동으로 취약지역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22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구는 지난 2월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차금지 홍보와 경고장을 발부했다.

학기 중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등교시간대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 주변은 불법 주정차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는 8만원이고, 승합차와 4톤 이상 화물차는 9만원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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