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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김성윤 회장에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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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김성윤 회장에 학위 수여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8.0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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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건설 김성윤 회장

경도건설(주) 김성윤 대표(54,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가 2월 23일 열리는 호남대학교 2017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철근콘크리트 합성형 말뚝의 휨 성능’이란 논문으로 공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김 대표의 박사학위논문은 건축과 토목분야에서 기초지지력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하는 말뚝에 관한 연구로 기존 강재말뚝 보다 시공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철근콘크리트 합성기술을 제시한 것이다. 

또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정제평 교수(토목구조기술사)의 고성능 구조실험실(창조관)에서 제작한 8개의 대형말뚝 파괴시험과 최신 한계상태이론을 이용한 검증과정을 지도받아 실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여다. 

김 회장은 “합성형 말뚝에 관한 연구결과를 광주도시철도 2호선에서 사용하는 가시설용 말뚝이나 건설분야(토목·건축)에서 기초지지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말뚝에 적용할 경우,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시공성과 경제성이 향상되어 예산절감이 필요한 연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의 건실한 중견 건설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경도건설(주)과 케이디글로벌(주), ㈜케이디 등을 경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남다른 애교심으로 호남대학교 총동창회 제2,3,4대 회장에 이어 6대 회장을 맡아 ‘후배사랑장학금’ 등을 통해 후배들의 면학을 독려하고 약 3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모교발전을 성원해 온 바 있다. 

또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중국 교육부와 호남대학교가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호남대 공자학원(원장 이정림)의 이사를 맡아 중국과의 교육 문화 교류사업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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