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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연고지복무병'·'특공·수색병' 첫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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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연고지복무병'·'특공·수색병' 첫 모집
  • 오종택 기자
  • 승인 2012.0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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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육군 연고지복무병과 특공·수색병에 대해 다음달부터 첫 모집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000명을 선발할 예정인 연고지복무병은 주소지 인근에 위치한 부대에서 복무한다. 306보충대로 입영하는 경기 고양시, 남양주시 등 11개 시·군과 102보충대로 입영하는 강원 강릉시, 춘천시 등 11개 시·군 지역 거주자가 대상이다.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가족과 함께 현재 거주중이거나 과거 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으면 면접 등 전형 없이 선착순으로 선발 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400여명을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첫 모집은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합격자는 5월1일부터 입영한다.

특공·수색병은 특공여단, 특공연대, 수색부대 등에서 복무하길 원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신장이 168㎝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체등위, 무도단증, 체육관련대회 입상경력 점수를 합산해 1차 선발 후 체력검정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89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3·5·7·9월로 나눠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29일부터 3월14일까지 모집하며 합격자는 5월7일 입영하게 된다.

연고지복무병과 특공수색병은 18세 이상 28세 이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징병신체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지원서를 접수하면 별도의 지원병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징집에 의한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입영일 30일전까지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나 병무민원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은 그 동안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등 여러 입영분야를 개발해 왔다. 올해 육군 연고지복무병, 특공·수색병, 해군 동반입대병 모집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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